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성환읍은 6일 농업회사법인 ㈜에프앤비바이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레드비트착즙(30포입, 224박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환읍 수향2리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 건강보조식품 전문업체인 ㈜에프앤비바이오의 채종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에프앤비바이오에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후원품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품은 천안시 복지재단 현물지정기탁으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이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필품 등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위를 살피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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