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외국인 투자유치 수도권 편중 심각
코트라 외국인 투자유치 수도권 편중 심각
대전·세종 1% 미만 등 충청권 매우 '저조'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0.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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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코트라의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이 해를 거듭할수록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청권의 경우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이 대전과 세종은 1%에도 못미쳤고 했고 충남은 1%대에 불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지역별 투자유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착 금액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은 172억 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83%인 143억 4700만 달러가 수도권에 유치됐다. 서울이 45%, 인천 28%, 경기 10% 순이었다.

반면 비수도권은 17%에 해당하는 28억 5600만불이 유치됐다.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각각 4%를 차지했고 대전, 세종, 광주, 전북, 경남은 1% 미만의 비중이었다. 충남은 1.4%에 그쳤다.

문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외국인 투자유치 편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4년 도착 금액 비중이 수도권은 62%였지만 점차 높아져 지난해에는 83%로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38%였던 투자유치 비중이 지난해 17%까지 낮아졌다.

어기구 의원은 “국가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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