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조리계열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자발적인 계획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5일까지 1‧2학년이 함께 자신들의 정성을 담아 실습실에서 구운 쿠키를 고등학교 스승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대학관계자는 "부정부패 방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옛 은사에 대한 감사 표현도 불편해진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묵묵히 후진양성에 힘쓰시는 옛 스승을 응원하고자 자신들의 재능과 정성을 모은 쿠키(마들렌,쿠기,머핀)를 선물해 더욱 의미가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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