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밭대학교가 창업진흥원으로부터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교육기관’에 선정돼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가운데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9일 한밭대에 따르면,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의 과감한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기관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 우수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2017년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에서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중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창업지원 조직과 전략, 대학 내 창업지원과 투자 환경 조성,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과 성과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런 가운데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8월 21일과 22일, 29일 등 총 3일간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예비)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형 멘토링을 통한 질 좋은 창업 유도에 나서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체계적인 기술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링 및 코칭을 실시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2015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가운데 106명의 기술 및 경영분야 전문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에 참가한 청년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멘토를 적극 매칭시켜 주고 멘토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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