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공주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회장 조순호)는 다가오는 설 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차상위계층 및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공주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는 60포대(10kg)로 120만 원 상당)의 쌀을 마련, 관내 대상가구 60곳에 고루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쌀은 여성회가 지난해 제63회 백제문화제 행사를 통해 알뜰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전달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조순호 회장은 “지난해 제63회 백제문화제 행사가 진행된 8일간 바르게살기운동공주시협의회 전 회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실로 이뤄진 성과”라며, “특히 여성회원들이 집에서 쓰지않는 옷가지와 생필품 등을 부스에 가져와 참여, 운영한 결과도 함께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매년 관내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 대전 현충원을 찾아 각종 봉사 활동도 겸해 주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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