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전과학기술대(총장 김은기)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보건복지과가 정원내 기준 36.5:1의 경쟁률 나타내는 등 평균 11.02대1의 지원률을 보였다.
2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과기대는 수시1차 평균 6.23대1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273명을 뽑는 이번 수시2차는 3,009명의 수험생이 지원한 가운데, 보건복지과가 2명 모집에 73명이 지원, 36.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애완동물과 31.2대1, 치위생과 26.38:1, 실내건축디자인과 24.3대1, 소방안전관리과 22대1 등 18개 학과가 두 자릿수 지원률을 보이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인선 입학관리처장은,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은 현재의 추세대로 볼 때 수시2차 보다 더욱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면서 “지원 학과의 성적 반영비율에 맞추는 소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