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과 졸업반생들의 구인과 구직을 위한 뜨거운 열기가 시작됐다. 
대전과학기술대가 심각한 청년실업률 해결을 위해 오는 8일 오전 11시, 대학 캠퍼스에서 ‘2016 job fair’를 개막한다.
대전과기대 ‘잡 페어’ 에는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비롯한 ADT캡스, 메리츠화재, 리솜리조트 등 22개 국내 유망기업이 참가, 면접 등을 거쳐 150여 명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이와 함께 부스를 설치하지 못한 수도권 50여 개 기업들은 ‘온라인 현장 게시대’ 를 통해 5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이날 하룻동안 모두 200여 명의 졸업반생 들이 입사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한편 대학측은 기업 채용관 운영과는 별도로 ‘컨설팅 관’ 을 운영, 입사서류 작성법을 비롯한 면접시 복장, 면접시 메이크업 요령 등 취업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과 함께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참여학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3대의 자전거를 경품으로 내 놓는 등 재학생들에게 조기 취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박해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