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15일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공주시의 사회복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산·학·관 공동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공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재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및 사회복지 연구소, 사회복지사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복지 거버넌스와 전문인력 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유지우 SEM아카데미 전문 강사를 초청 ‘내안의 나, 그린라이트를 켜라’라는 주제로 커뮤니케이터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위해 산·학·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의미가 컸으며 지역사회복지 거버넌스와 전문 인력교육에 관한 학문적·실천적 방안 마련을 위한 풍성한 논의의 장을 열어 민·관 협력을 넘어선 효율적 사회복지 전달 체계를 마련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
이재완 위원장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 계획이 시작되는 새해, 복지계획의 목표인 ‘행복실현을 위한 맞춤복지’로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복지서비스의 통합·연계·지원을 체계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했다.

길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