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초일류자치단체로 발전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과 토론 주제발표,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군 산하 전 공직자가 참석,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분발과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군 공무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삶의 질 제고와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행정제도를 확립해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군 기획담당 등 4명이 상하 직 원간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일하는 방식 개선, 공직자 사기진작을 위한 인사운영 방안, 직장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은 발표자에게 질문을 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벌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군 직원과 진태구 태안군수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평소 공직생활을 하면서 군정에 대해 느낀점, 건의사항 등 군정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군민들에 대한 참 봉사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그 동안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나 관행들을 과감히 개선하고 새로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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