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위성통신망 구축사업 공사 개시
광역위성통신망 구축사업 공사 개시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7.06.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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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최상환)는 통신 환경의 혁명인 광역위성통신망(KOSNET)을 구축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역위성통신망은 해양경찰청과 경찰서 상황실 그리고 경비함정 간에 각종 통신기능을 제공해 함정이 실시간 지휘 통신과 각종 영상 전송이 이루어져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동이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태안해양경찰서와 한국통신(KT) 및 협력업체 관계기술자는 위성통신망 시스템을 설치할 상황실과 함정 3척을 대상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 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완료하여 12월 초부터 전격 운용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100톤급 이하 함정 12척에도 설치 운용할 계획이고 EEZ광역경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상치안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는 통신 환경을 제공할 것이고 중국어선의 불법 해상어업행위로부터 해양주권을 확고히 지킬 수 있는 첨단기능의 해상 통신지휘권 확보에 일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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