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군내 환경단체인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 NGO 환경보호국민운동충남도중앙회태안지회, (사)환경실천연합충남태안지회와 공무원, 태안화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몽산포 해변에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환경단체간 족구대회와 간담회를 갖고 태안지역 환경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특히 태안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환경단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정착에 대한 환경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홍보 협조를 요청하면서 상호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군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환경 보존의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환경단체와 함께 우리지역 환경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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